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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페어를 마친 후 조금 더 스테인드글라스 공예를 많은 공예가들에게 또 공예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욱 깊게 파고 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
아직은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생소해하는 이들에게 유리공예가 단순 블로잉 기법만 있는게 아닌 우리의 스테인드글라스 공예가 있다는걸 알리고 싶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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